인제군, 추석 명절 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9 07:15:38
  • -
  • +
  • 인쇄
취약계층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무료 배부
▲ 인제군, 추석 명절 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총력

[뉴스스텝] 추석 명절을 20여 일 앞두고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인제군이 명절 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제군은 확진자 조기 발견과 대규모 집단 확산 방지를 위해 군 자체예산을 투입, 추석 명절 연휴 전까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료로 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아동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노인복지관련 시설 및 단체 등 총 5,002명으로 대상자에게는 별도 신청 절차없이 일인 기준 5개의 검사키트가 지급된다. 증상이 발현하였으나 지급받은 검사키트를 모두 사용한 경우라면 읍면 보건소에서 추가 검사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명절연휴 전까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독려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4차 접종대상자는 50세 이상 고령자 또는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중 3차 접종 완료자 등이며 인제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접종 의료기관, 인제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 뿐만 아니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백신 사전 접종예약을 받고 있다.

또한 인제군은 명절 연휴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중심 비상진료체계를 구성하는 한편, 연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5시까지 인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키트검사 양성자, 요양시설 종사자, 해외입국자 등 우선순위 검사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허준용 인제군보건소장은 “백신접종과 함께 가장 확실한 백신인 셀프 방역 위하여 실내 마스크 착용, 타 지역 방문 후 PCR 검사, 개인모임 및 행사 자제 등에 유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