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정선국토, 2022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2 07: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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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재터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
▲ 평창군 정선국토, 2022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뉴스스텝] 정선국토관리사무소은 오는 24일 평창군 평창읍 소재 뱃재터널(1,692m)에서'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론 폭탄테러로 인한 터널 출구부 붕괴로 차량이 매몰·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서는 초기대응, 유관기관 공조체계, 응급복구 대책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는 정선국토관리사무소를 비롯하여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등 4개 유관기관 39명이 참여하여 재난 대응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은 대형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실전 대응 능력 제고와 위기대응 지침(매뉴얼) 실효성 검증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현장 훈련 시 비상안내방송, 진입차단막 등 터널 방재시설 가동을 통한 도로관리기관의 초동조치 활동을 점검하고, 사상자 구조 및 환자후송, 시설물 임시복구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으로 실시한다.

한편, 이번 훈련과 관련하여 8월 24일 오전 09시 부터 17시 까지 국도31호선 방림교차로~주진2교차로 까지 통행이 전면 제한되므로 뱃재터널(평창방향)을 이용하는 도로 이용자들은 방림삼거리에서 구 국도를 우회(약 1km)하여야 하므로 신호수 등을 배치하여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을 통하여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인명 구호 및 대피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하여 국민의 안전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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