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카카오메이커스 농촌의 비상 위해 협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1 07: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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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과 카카오메이커스, 광덕2리와 29일 상생 위한 자매결연
▲ 화천군-카카오메이커스 농촌의 비상 위해 협력

[뉴스스텝] 화천군과 카카오메이커스, 사내면 광덕2리가 농촌을 매개로 새로운 가족의 연을 맺었다.

최문순 화천군수, 정영주 카카오메이커스 서비스 총괄이사, 함두성 광덕2리 이장은 29일 광덕2리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화천군과 카카오메이커스, 광덕2리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농가를 돕기 위한 농특산물 구매 및 정보제공,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 공유, 농촌마을 활력 제고를 위한 홍보 등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카카오메이커스 측은 이날 협약식에 정영주 서비스 총괄이사 뿐 아니라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협약식 이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내면 토마토 재배농가를 찾아 체감온도 40℃가 오르내리는 하우스에서 토마토를 수확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카카오의 소셜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동 주문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제가버치’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에 따르면‘제가버치’프로젝트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해 생산자의 부담을 낮추고, 폐기에 따른 생태계 환경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가격 안정화를 유도해 국내 농축수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해 8월, 생산량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 가격폭락 등 3중고로 산지폐기 사태를 맞았던 화천 애호박 농가를 지원해 불과 보름 만에 애호박 20톤의 판매를 성사시켰다.

같은 해 8월에는 전년 대비 무려 40% 이상 가격이 폭락한 화천산 토마토 15톤을 판매하기도 했다.

한편, 자매결연이 진행된 29일 카카오케이커스를 통해 화천산 토마토 15톤이 판매를 시작한지 채 하루가 지나지 않아 전량 판매돼 눈길을 끌었다.

정영주 카카오메이커스 서비스 총괄이사는 “농촌과 도시 소비자가 더 가까워지고, 힘들게 생산한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함두성 광덕2리 이장은 “토마토 농가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번 자매결연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농업인들이 힘들 때마다 손을 잡아준 카카오메이커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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