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에서 '한여름 밤의 축제'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07: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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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저녁 7시 수안보 물탕공원서 ‘한여름 밤 수안보 이벤트’ 개최
▲ 충주시 수안보에서 '한여름 밤의 축제' 열린다!

[뉴스스텝]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안보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9일 저녁 7시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한여름 밤 수안보 이벤트’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내현)가 주관하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는 가요경연대회인 ‘중원애플 가요제’와 가수 ‘미아성’의 초청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통해 무더위를 잊게 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천 입욕권, 온천수로 만든 화장품 ‘수안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증정 행사도 열려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수안보 온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왕의 온천’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앞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1차 행사에서는 밴드 공연, 지역 예술인들의 통기타, 장구, 색소폰, 하모니카 등의 공연 등이 이어지며 휴가철을 맞아 수안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내현 회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수안보온천욕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며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수안보를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부터 7일까지는 ‘2차 수안보 뮤직 페스티벌’이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으로, 귀성객과 휴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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