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민선 8기'간부회의 운영 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1 07: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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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항에 대한 토론회 중심의 회의 운영 추진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 소통 중심의 시정 운영이라는'민선 8기'시정방침에 따라 기존 간부회의를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현안사항 토론회 중심으로 변경 운영한다.

이번 간부회의 운영 개선을 통하여 비슷한 주제의 회의를 대폭 축소하는 한편 회의 자료의 중복 재생산을 억제하여 회의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해‘확대간부회의’와‘시정 현안 토론회’라는 두 가지 회의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매월 첫째 주 월요일‘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여 속초시 산하의 담당관 및 국·과·소·동의 월 단위 업무보고로 부서별 중점 핵심사항을 보고하여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현황을 점검한다.

매주 월요일에는‘시정 현안 토론회’를 진행하여 지휘부, 국별 주요 부서 및 당면 현안사항이 있는 부서가 참석하여 현안 사항에 대하여 심층적인 토론을 실시한다.

특히,‘시정 현안 토론회’는 소통을 위한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는 회의 진행방식으로 시정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간부회의 개선으로 기존 간부회의와 비교하여 연간 회의 개최 횟수가 약 57%, 회의시간이 약 69% 감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간부회의 개선에 따른 경직된 회의문화를 개선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책을 공동 모색하여 속초시 시정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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