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독서의 달’도서 원작 영화 상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07:55:28
  • -
  • +
  • 인쇄
9월,‘살인자의 기억법’등 4편 무료 상영
▲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울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울산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책과 영화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읽고 감동했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다시 만나는 등 독서와 영상 콘텐츠를 넘나드는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책이 된 영화, 영화가 된 책’을 주제로 9월 한 달간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9월 3일에는 황선미 작가의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만화영화(애니메이션)를 시작으로, ▲9월 10일은 ‘원더’ ▲9월 17일 ‘살인자의 기억법’ ▲9월 24일 ‘작은아씨들’ 등 책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을 선정해 진행된다.

아울러 기존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영화가 상영됐으나, 상영시간(러닝타임)이 긴 작품도 여유 있게 상영할 수 있도록 9월부터는 오후 3시로 조정됐다. 이를 통해 보다 폭넓은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영화는 무료 상영이며,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좌석은 장애인석 2석을 포함해 총 50석이 운영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책에서 읽은 이야기를 영화로 다시 만나보는 이번 상영회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의미를 새롭게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암군, 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339명 모집

[뉴스스텝] 영암군이 8~17일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339명을 모집한다.노인일자리 사업은 환경정비 등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경력 활용 서비스 제공의 ‘역량활용형’, 사업수익을 창출하는 ‘공동체사업단’ 3개 유형으로 나뉜다.참여 신청은 이달 3일 공고일 기준, 영암군민인 어르신으로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가, 역량활용형은 6

한 해의 끝, 순천 남파랑길에서 마음의 온도를 높이다

[뉴스스텝] 순천시는 겨울철 남파랑길 61코스에서 걷기와 감성 체험을 결합한 '남파랑 웰니스 모카 워크' 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속에서 정서적 회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여행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겨울 남파랑길을 걸으며 계절의 분위기와 감각적 경험을 통해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보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범정부적으로 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선정된 성북구 사례는 ‘1인 가구 외로움 그리고 사회적 고립을 동네에서 함께 해결하다’이다. 성북구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