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농 가을걷이 걱정해소 화천군 영농대행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2 07:55:05
  • -
  • +
  • 인쇄
고령자와 장애인, 유공자, 기초수급자 등 취약농 대상
▲ 취약농 가을걷이 걱정해소 화천군 영농대행사업 추진

[뉴스스텝] 화천군이 고령자 등 홀로 농사를 짓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올가을에도 변함없이 영농 대행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지역에서 농지(1만㎡ 미만)를 경작하는 경영체 등록농가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대행사업을 추진한다.

영농대행은 주로 벼나 잡곡 수확, 볏짚 베일, 랩핑 작업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 기간 콤바인, 트랙터, 베일러, 건초 포장기, 5톤 트럭 등 17대의 장비를 투입키로 했다.

작업인력은 장비운전과 보조, 차량운행 등에 모두 20명을 배치한다.

농가부담금의 경우 1㎡ 당 콤바인은 벼 30원, 잡곡(콩, 율무) 18원으로 시중 가격에 비해 절반 이상 저렴하다.

작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영농대행은 이어진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여성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개최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회장 오정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가족 60팀과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서퀴즈와 가족 게임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 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선정

인천항만공사,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