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다…도봉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07: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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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임차료, 홍보 판촉비, 물류비용 등 지원
▲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이 지난해 LA한인축제 참가를 기념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도봉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다.

구는 2월 중순까지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해외무역사절단을 꾸려 오는 4월 중 미국 애틀랜타로 향할 계획이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이 모여 경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다.

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며 기업 전시회, 비즈니스 포럼, 상담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함께 해외 구매자와의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해외 구매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거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31일부터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접수는 2월 9일에 마감한다. 참가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홍보 판촉비, 물류비용 등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경제인들이 모여 국제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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