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G밸리형 구로청년 일경험 지원한다…인턴십부터 정규직까지 취업 연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07: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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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까지 모집, 구로구 거주 만 19∼39세 미취업 청년 30명 선발
▲ G밸리형 구로청년 일경험 홍보안내문

[뉴스스텝] 구로구가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G밸리형 구로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G밸리형 구로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G밸리 특화산업인 4차 산업 및 디지털 산업 관련 분야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인턴십 및 정규직 취업 연계까지 통합(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AI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관련 분야 기업 인턴십 연계로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직무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 거주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오는 16일까지 홍보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한 후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명은 5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3개월 동안 마케팅 실무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3개월 인턴십과 정규직 전환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인턴십 후 정규직으로 미 전환 시 타 기업으로 2차 매칭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참여 기업에는 인턴 3개월 동안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 시 최대 1백만원의 채용 격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경력(커리어)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실무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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