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모헌의 봄, 꽃으로 피어나다!… 도모헌 '소소풍 페스티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0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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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도모헌' 개관 이후 첫 번째 문화행사 열려
▲ 페스티벌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는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개관 이후 시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문화행사로 '2025년 도모헌 소소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5일부터 27일까지 ‘도모헌의 봄,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도모헌 소소풍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소풍 페스티벌 개막공연 ▲봄꽃축제 정원 프로그램 ▲재즈, 클래식, 마술 등 문화·예술 공연 ▲명상 프로그램 ▲소소풍정원 시집도서관 운영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특히, 4월 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공연은 부산문화회관과 협업을 통해 '도모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역사와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기획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지현 아나운서 사회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의 변화과정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족과 휴식을 주제(테마)로 ▲[1~2주 차] 마술 공연, 주말 이벤트 ▲[3~4주 차] 명상 프로그램, 재즈·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이 다 같이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해산물을 활용한 마술쇼를 비롯해 풍선 만들기, 주말 이벤트, 명상 체험, 재즈공연, 가든 클래식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도모헌 소소풍 페스티벌'은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진행된다.

‘정원 프로그램’, ‘명상 체험’, ‘가든 클래식 콘서트’는 도모헌 공식 누리집 내 온라인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모헌'은 열린행사장(부산시장 관사)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지난해(2024년) 9월 24일 개관식을 기점으로 40여 년 만에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 공간으로, 부산시민을 위한 품격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개관 이후 첫 번째 문화행사로 열리는 이번 '도모헌 소소풍 페스티벌'은 일상의 쉼과 새로운 경험을 시민 여러분에게 선사하려고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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