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전국체전 개최 도시 부산시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08: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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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4.24. 2박 3일 일정으로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40명 방문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소속 17개국 재외 한인체육회장과 임원진 40명이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10.17.~10.23.) 준비 상황 공유와 해외동포선수단 지원방안을 협력하기 위해 오늘(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 첫째 날인 오늘(22일)은 ▲전국체전 관계자 회의와 ▲시 행정부시장 주재 환영 만찬이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오후 4시 30분에 열리는 전국체전 관계자 회의에서는 시의 전국체전 준비 상황과 해외동포선수단 지원계획을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와 공유한다.

특히, 시는 전국체전 기간 시를 방문하는 해외동포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수송차량 지원과 ▲해외동포선수단 모두를 초청하는 환영 만찬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오후 6시부터 시 행정부시장 주재 환영 만찬을 개최한다.

시는 환영 만찬을 통해 시와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와의 우의를 다지고, 부산만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만찬은 부산 음식(B-FOOD)을 특화메뉴로 제공한다.

부산 음식(B-FOOD)은 시가 부산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개발한 레시피를 부산롯데호텔이 호텔 특화메뉴로 제공한다.

방문 이틀째인 내일(23일),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방문하고, 해외동포선수단이 묵을 숙박시설을 확인한다.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개·폐막식이 열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해외동포선수단이 경기를 치를 종목경기장(축구, 테니스)을 방문해 전국체전 경기장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한다.

시는 전국체전을 위해 개보수 중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경기장 준비 상황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전국체전 개최 기간 묵을 숙박시설을 확인한다.

시는 일찍부터 숙박시설 현황을 제공하고, 저렴하게 숙박할 수 있는 연수원 시설을 제공해 해외동포선수단이 숙박시설을 확보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노력했다.

이에 모든 해외동포선수단은 전국체전 기간 묵을 숙박시설을 확보한 상태다.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세계한인체육회 자체 행사인 임시총회 개최를 지원하고, 환송오찬을 끝으로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의 시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의 방문 기간 전국체전 준비 상황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상호 논의를 통해 더 나은 해외동포선수단 지원방안을 도출하겠다”라며, “아울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 많은 해외동포선수단이 10월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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