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형 아동학대 대응 체계' 본격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07: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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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개입 지원부터 통합사례관리까지…전국 선도형 통합 보호 체계 구축
▲ 은평구청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전국 선도형 아동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조기개입 지원사업(GN 세이프스타트)를 도입하고, ‘은평형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지엔(GN) 세이프스타트’는 아동학대가 의심되거나 위기 징후가 있는 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의료비와 생활물품 지원, 심리상담, 부모 양육 코칭, 아동안전 점검, 지역서비스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선제적 예방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대상자가 의뢰되면, 아동학대로 판단이 되지 않더라도 별도의 위기가정척도표 체크리스트 작성을 거쳐,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맞춤형 개입과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구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과 예방, 사후관리까지 통합한 ‘은평형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동학대로 신고될 경우 단순 조사에만 그치지 않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에는 복지상담, 기초생활수급 신청, 긴급복지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함께 연계한다. 이는 동주민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 ‘아동학대 예방의 날’ 주간에는 기념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형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통해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불필요한 낙인이나 조사에 대한 불안 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기개입과 다양한 연계를 통해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정이 더 건강하고 화목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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