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미래 설계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08:00:17
  • -
  • +
  • 인쇄
7월 10~11일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열려
▲ 포스터

[뉴스스텝] 인공지능(AI) 시대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설계하는 ‘2025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5 핵테온 세종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고려대학교세종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다.

후원 기관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18개다.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가 담겼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2025 핵테온 세종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학술대회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한국사이버안보학회포럼 등이다.

특히 지난해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25개국에서 393팀 1,352명이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참가 부문을 고급(Advanced) 부문, 초급(Beginner)A 부문, 초급(Beginner)B 부문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웹해킹, 포렌식 등 다양한 보안기술을 활용한 문제풀이(Jeopardy) 방식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겨루게 된다.

오는 4월 26일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최종 40팀(고급 20, 초급A 10, 초급B 10)은 오는 7월 10일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 최종 성적 우수에 속한 상위 14팀(고급 7, 초급 7)에게는 고급 3,200만 원, 초급 600만 원 등 총 3,8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와 학술대회를 통해 최근 화두가 되는 인공지능(AI), 양자보안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밖에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ICT) 선도기업 기술 전시회를 통해 사이버보안 경향과 미래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난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이버보안 선도 역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핵테온 세종 행사와 연계한 사이버보안 대학생 인재 양성과 산업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며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핵테온 세종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비보이즈, K리그2 ‘그리너스 뮤직 페스티벌’ 첫 게스트 출격!

[뉴스스텝] 신예 보이그룹 비보이즈(BE BOYS)가 첫 게스트로 K리그2 ‘그리너스 뮤직 페스티벌’을 빛냈다.비보이즈(윤서, 구현, 민준, 학성, 타쿠마, 원천)는 지난 2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와 충북청주 경기에 초청받아 시축에 나섰다.이날 비보이즈 멤버 6명 전원이 시축을 맡아 의미를 더했으며 관중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홈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함준호 장군 추모식서 기념비 환경개선 성과 전해

[뉴스스텝]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11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함준호 장군 추모식’에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함준호 장군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영웅으로, 장군의 숭고한 희생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비가 강북구 삼양로159나길 4-7에 위치해 있었다. 그동안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백번의 추억’ 김다미의 마음도, 신예은의 진실도, 모두 늦어버린 고백 타이밍, 허남준의 선택은?

[뉴스스텝]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가 둘도 없는 친구 신예은을 위해 한 걸음 뒤로 물러섰지만, 신예은도 어긋났다. 허남준에게 버스 안내양이란 사실을 고백하기 전, 정체를 들킨 것.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4회에서 한재필(허남준)의 쪽지는 고영례(김다미)의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다. 엄마(김정은) 간병을 해야 하는 자신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