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연내 6개사·1,000억 목표로 기업 투자유치 본격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6 08:00:32
  • -
  • +
  • 인쇄
반도체 등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중・대규모 우량기업 유치전략 수립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기업 6개사 유치, 1,000억 원 투자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기업 투자유치에 착수했다.

지난해 투자유치 목표(3개사, 300억 원)를 상향 조정한 수치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2024년을 원주시 지역경제 대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원주시는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중・대규모 우량기업을 중점 유치하고 반도체, 2차전지, UAM, K-방산, 바이오, 수소에너지 등 정부정책과 관련한 차세대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유망기업 리스트화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치대상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전략을 날카롭게 가다듬고, 각종 기관・단체・협회에서 주관하는 투자유치 설명회, 박람회, 전시회, 포럼에 참가하는 등 전방위적인 기업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주요 산업별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에 기초한 인맥과 정보교류망을 활용하여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밀착형(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유치의 성공률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테크노파크 등과 사안별로 협업하는 투자유치 협력시스템을 상시 가동한다.

현재 원주시는 실시간 기업정보 교류를 통해 관내 유휴부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기업 맞춤형 입지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원주시의 노력을 올해에도 계속된다.”며, “지역경제 대도약을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 입주민들과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

익산시, 금연 캠페인으로 '건강한 청춘' 응원

[뉴스스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