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 지진 발생에 긴급 지시... “사명감 갖고 도민 안전에 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0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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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강원도와 인접한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원주와 횡성 등에서 유감 지진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도내 지진 신고는 총 15건으로 원주 14건, 횡성 1건이다. 이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신속한 대응을 주문하며 사명감을 갖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여부 파악과 주요시설물 점검하여, 여진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번 지진은 대설과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벽 시간에 발생해 재난 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재 지진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주요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여진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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