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미래를 설계한다… '제2회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 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08: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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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8.21. 무박 2일로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려
▲ 제2회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 대회'

[뉴스스텝] 부산시는 ㈜케이엔엔(KNN)과 함께 오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무박 2일 일정으로 '제2회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남부권 혁신거점이자 북극항로 시대에 대한민국 신(新)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전략에 대해 청년세대가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가자는 ▲'글로벌 물류' ▲'글로벌 금융' ▲'글로벌 디지털·첨단산업' ▲'글로벌 문화·관광' ▲'자유', 총 5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특히, ‘자유’ 분야는 물류, 금융, 디지털·첨단산업, 문화·관광 등 4개 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관점의 융복합 제안을 가능하게 해, 청년의 창의성과 유연한 사고를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청년세대(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라면 누구나 3인 이상 6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8월 3일 자정까지 온라인폼 또는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참가팀은 8월 초 개별 통보되며, 본선에서는 무박 2일 동안 현장에서 직접 정책을 설계하고 발표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총 7개 팀이 선정되며, 선정된 팀에는 상장과 총 7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인 청년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나오는 청년세대의 창의적인 시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부산의 국제(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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