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공동주택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08:00:07
  • -
  • +
  • 인쇄
관내 255개 공동주택 단지 대상, 전반적 안전관리 조사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 되는 시기를 대비하고 침하, 변형 등으로 인한 공동주택 내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 28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대상은 3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노후단지 등 강릉시 공동주택 255개 단지이다.

집중 점검사항은 ▲지반침하와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 사항 ▲토사붕괴가 우려되는 법면의 안전관리 확인 ▲공동주택 단지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방식은 소규모 노후단지는 강릉시에서 직접 점검하고, 의무관리대상 단지는 관리 주체가 자체 점검하여 결과를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심재린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의 안전점검과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군 여수광양항만공사, 아동복지시설에 200만원 기탁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22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역 아동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5개소에 각 40만원씩 배부됐으며, 아동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생필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인천 농업기술센터, 2026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새해영농설계를 돕기 위해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28일까지 인천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통분야 교육은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과수화상병 등 모든 농업인이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정책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분야 교육은 양봉 고구마 스마트팜 토마토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운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염소 식육 미생물·항생물질 검사 모두‘적합’

[뉴스스텝]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개 식용 종식법'시행 이후 대체 보양식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염소 식육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식육 검사를 확대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관내 염소 도축 두수는 2022년 153두에서 2023년 327두, 2024년 702두, 2025년 861두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연구원은 황색포도상구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