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신 서장, 제3대 인천검단소방서장 취임 정책·국제역량 겸비한 리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07:55:15
  • -
  • +
  • 인쇄
▲ 오원신 검단소방서장

[뉴스스텝] 인천검단소방서는 8월 1일자로 오원신 서장이 제3대 검단소방서장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오원신 신임 서장은 1997년 소방간부후보생 9기 임용 이후 인천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 회계장비과장, 부평소방서장, 인천국민안전체험관장, 인천소방학교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하며 소방 정책‧교육 부문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 왔다.
온화한 인품과 실력을 겸비한 리더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역량과 두터운 신망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력 또한 눈에 띈다. 오원신 신임 소방서장은 미국 New Haven University에서 석사학위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응급구조사 과정을 수료하여 국제적 역량까지 두루 갖춘 점이 주목된다.

이날 취임사에서 오원신 서장은 “검단신도시 내 고층아파트 밀집지역과 화재예방 강화지구 등 복합 위험요소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조직적 예방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직원과 함께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더욱 안전한 검단’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