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안내한다! 관악구 문화관광 홍보대사 '마을관광해설사' 양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30 08:15:04
  • -
  • +
  • 인쇄
관악구 마을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 수강생 20명 내외, 10월 7일(금)까지 모집
▲ 관악구청

[뉴스스텝] 관악구는 고려시대의 명장 강감찬 장군, 민주화의 길을 연 박종철 열사 관악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안내할 수 있는 ‘마을관광해설사 ’를 모집한다.

구는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처하고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을관광해설사’를 신규 양성한다.

‘마을관광해설사’는 관악의 역사, 문화, 자연 등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서 안내해주는 자원봉사자이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지역의 역사, 문화유적, 자연환경에 대한 기본 지식과 소양을 갖춘 관악구 거주자(1년 이상)가 대상이며 장시간 코스를 걸으면서 해설해야 하는 만큼 체력은 필수다.

마을관광해설사에 관심 있는 주민은 오는 10월 7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강좌/행사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마을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싱글벙글교육센터 및 현장실습 대상지에서 진행한다.

커리큘럼은 마을관광해설을 위한 기본적인 가이드 소양교육과 해설기법, 이론강의와 현장탐방 및 실습 교육 등 전문해설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현장실습과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마을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투어’에서 활동하게 된다.

관악구 마을관광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을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투어’는 강감찬생가터부터 낙성대공원 안국사 등 강감찬 장군의 행적을 기초로 한 ‘강감찬10리길’과 서울대학교와 대학동 박종철 거리를 돌아보는 ‘관악 민주주의길’이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신규 양성 교육과정은 2021년 추진한 협치사업 ‘관악명소를 찾아라’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관악구의 명소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보투어 코스를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에는 구석구석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이 있다”며 “마을관광해설사가 우리구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 관악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 존중하는 사회가 성장·발전의 기회 있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실용적인 사고,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라야 성장·발전의 기회가 있다는 생각인 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역사적으로 그렇지만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 또는 국가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국가는 흥했다"라며

전주시청 배드민턴팀, 동호인 대상 재능기부 나서

[뉴스스텝]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클럽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레슨에 나섰다.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은 12일 오후 7시 30분, 올클래스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올클래스 클럽 동호인 5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전주시 배드민턴팀은 지난해 창단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왔으며,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재능기부 활

광주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스스로 만든 청소년 성장스토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

[뉴스스텝]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