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책읽는청주’ 후보도서 추천해주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4 08:10:26
  • -
  • +
  • 인쇄
2024년 같이 읽고 소통하고 싶은 책 추천, 오는 1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
▲ 2024년 ‘책읽는청주’ 후보도서 추천해주세요_사진(홍보물)

[뉴스스텝] 청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제27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후보도서 추천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작가의 도서 중 우리 지역의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도서 및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도서, 각종 문화행사로 활용이 가능한 도서를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링크주소 또는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추천하면 된다. 추천기간은 오는 1월 20일까지다.

시는 접수된 추천도서를 대상으로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의 심의와 온ㆍ오프라인으로 실시되는 시민투표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2024년 대표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책읽는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아동, 청소년, 일반으로 대상을 세분화해 각 대상별 대표도서를 1권씩 선정해 세대별 눈높이에 맞춰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한해 같이 읽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청주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로는 일반부문에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청소년부문 유은실의 ‘순례주택’, 아동부문 지안작가의 ‘오늘부터 배프베프’가 선정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 ‘진짜 목소리’에서 찾다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

기획재정부, 2026년은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 국채시장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11일 15:00, 콘래드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지식재산처, 「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뉴스스텝]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