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산동, '구산동 복지대학 졸업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1 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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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입학식 시작으로 주민 21명 졸업 수료
▲ 은평구 구산동, ‘구산동 복지대학 졸업식’ 개최

[뉴스스텝]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29일 ‘구산동 복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졸업생 21명 졸업장 수여, 소감 발표, 단체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구산동 복지대학’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주도로 복지 의제 선정, 계획 실행하는 복지공동체 사업이다.

은평구 대표 시범동으로 선정된 구산동 복지대학은 올해 2년차다.

지난 7월 입학식 시작으로 △구산동 알아보기 △마을복지사업 이해 △복지 의제 찾기 △공동체 활동 △복지계획 수립 △복지계획 실천 총 7회 과정 실시했다.

복지계획으로 보행약자가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우리동네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했다.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받고 직접 휠체어를 타며 봉산무장애숲길도 체험하고 보행로 모니터링 점검했다.

올해까지 장애인과 어르신 집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편의시설을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유해영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 복지를 되돌아본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졸업생은 앞으로도 구산동을 대표하는 복지 리더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복지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고덕환 구산동장은 ”구산동 복지대학에서 서로 소통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알아가고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었다“며, "민관협력 기반 구축해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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