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전기시설 관리자 양성과정' 무료 지원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2 08:15:03
  • -
  • +
  • 인쇄
도봉구민 전기시설관리 관리자 양성과정 무료 지원 대상자 25일까지 모집
▲ 도봉구민 전기시설 관리자 양성과정 모집 포스터

[뉴스스텝] 도봉구는 전기시설 관리 분야로 취업하고자 하는 구민의 구직을 돕고자 '도봉구민 전기시설관리자 양성과정' 교육을 도봉구 일자리기금으로 지원한다.

본 과정은 최근 서울 북부지역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계속 건축되어 건축(전기)과 건물(아파트, 빌딩, 상가 등)관리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개설됐다.

전기시설 관리직은 노동력 소모와 기술변화가 적어 70세 이상까지 장기 근무가 가능해 중장년층의 재취업에 유리하나, 전문기술인 만큼 숙련도를 위한 100만 원 이상의 교육비가 드는 등 경제적 부담이 있었다.

도봉구민 전기시설관리자 양성과정 참여자로 선발되면 전기기능사 준비를 위한 100만 원 상당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관련분야 구인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빠른 취업도 돕는다.

교육과정은 만 18세 이상(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미취업 도봉구민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한은 10월 25일까지다. 도봉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 구직 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은 11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금(9시~17시) 실시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과정은 중장년 조기퇴직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 우리 구의 구직수요에도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출발을 고민하는 구민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 ‘진짜 목소리’에서 찾다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

기획재정부, 2026년은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 국채시장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11일 15:00, 콘래드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지식재산처, 「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뉴스스텝]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