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돌봄 걱정없는 관악구...우리동네키움센터 3호점 개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3 08:15:05
  • -
  • +
  • 인쇄
지난 1일 관악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 정기·일시돌봄, 특별활동 다양한 서비스 제공
▲ 관악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시설 모습

[뉴스스텝] 관악구는 가까운 동네에서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관악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11월 1일 개소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정기 돌봄과 일시 돌봄, 체험 활동, 학습 및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적 돌봄 공간이다.

이번에 개소한 ‘관악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청림경로당(청림2길 37) 2층에 152㎡ 규모로 △학습·독서 공간 △체험 활동실 △상담실 △주방 공간으로 구성했다.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정기돌봄’과 학교 휴교나 이용자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봄을 지원하는 ‘일시돌봄’ 뿐만 아니라 간식제공, 숙제지도, 독서프로그램, 예체능 활동 등 특별활동도 함께 제공한다.

센터 이용정원은 정기돌봄의 경우 25명, 일시돌봄은 5명으로 기존 1·2호점보다 확대했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정기돌봄의 경우 간식비 포함하여 월 5만 원, 일시돌봄은 일 2,500원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 방과 후 돌봄사업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의 만6세~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은천동과 난곡동에4·5호점을 추가 설치하고 향후 초등 돌봄 수요를 고려해 지역별로 균형있게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맞벌이 가구 등 사회적 돌봄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체계적인 돌봄시스템 구축이 더욱 절실하다”며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지역사회 초등돌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2025년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뉴스스텝]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2일 영천동 나비문화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주민주도 마을발전성과 공유를 위한 ‘2025년 서귀포시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만들기 및 농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기념하는 한편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주요

'거창군을 거창하게'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 수상작 게시

[뉴스스텝] 거창군은 '거창군을 거창하게'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공식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게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일반영상(5분 이내)과 쇼츠영상(59초 이내) 두 개의 부문으로 진행됐다. 관광·정주·시책 세 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출품했으며, 구독자 5천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다.구독자 23만 명 이상 유튜버를 포함한

인천서구가족센터,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 ‘다름을 버무려 정을 나누다’ 성료

[뉴스스텝] 인천서구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2일 인천서구가족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및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프로그램 ‘다름을 버무려 정을 나누는 서구의 하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와 비(非)다문화 가정이 함께, 김장 체험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간의 정을 나누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