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 미디어 육성·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8 08:10:06
  • -
  • +
  • 인쇄
도, 22일부터 26일까지 접수…콘텐츠 개발 및 언론인 역량강화 등 지원
▲ 충남도청사

[뉴스스텝] 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미디어 육성·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의 민주적 여론 활성화와 지역언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는 2011년부터 매년 20개 내외 언론·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에 등록된 일간·주간지, 충남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지상파 방송사, 방송영상독립제작사 등이다.

지원분야는 △기획취재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역언론인 역량강화이며, 신문은 건당 1000만원 범위에서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방송은 건당 4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하되, 충남을 주제로 한 방송프로그램을 전국권역으로 송출 시에는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언론인 역량강화는 도내 신문사 연합회가 주관해 언론 토론회(세미나) 개최 시 5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신청서는 도청 누리집 행정-도정공고-공고·고시 및 지방보조금시스템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지방보조금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최원혁 공보관은 “도내 등록된 많은 언론사가 지역미디어 육성·지원사업을 신청해 지역사회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 ‘진짜 목소리’에서 찾다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

기획재정부, 2026년은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 국채시장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11일 15:00, 콘래드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지식재산처, 「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뉴스스텝]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