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23년 공중선 지중화 사업' 선정, 사업비 총 28.8억 투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7 08:10:26
  • -
  • +
  • 인쇄
2023년 사업 대상지, 누원초등학교~누원고등학교 통학로 인근
▲ 누원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 현황사진

[뉴스스텝] 도봉구는 누원초등학교~누원고등학교 통학로 구간이 2023년 공중선 지중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공중선(전기선·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누원초등학교~누원고등학교 통학로 530m 구간에 국·시·구비 17.5억, 한전 및 통신사 11.3억 등 총 28.8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학생 및 보행자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 경관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구는 국비가 지원되는 그린뉴딜 사업 분야 공모에 신청해 선정됐고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 8개 구가 선정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봉구 거리가 깨끗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로 굴착은 야간에 진행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중장기계획에 따라 도봉구 주요 도로의 지중화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봉로 도봉보건소 사거리~방학사거리 사거리 1,440m’ 구간은 2023년 준공 예정이며 ‘도봉로 신도봉사거리~도봉역 사거리 1,050m’ 구간, ‘정의여중입구 교차로~창원초교 교차로 750m’ 구간은 2023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