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혁신 성장 스타트업 키운다! 관악S밸리『대학동창업지원시설』입주기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9 08:10:22
  • -
  • +
  • 인쇄
12월 6일까지 접수, 7년 이내 기술기반 창업자 대상, 1차 서류·2차 발표로 14개사 선정
▲ 관악구청

[뉴스스텝] 관악구가 성장 잠재력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구는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 청년이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낙성대동 중심의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의 신림창업밸리를 양대 축으로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선7기부터 창업의 불모지였던 지역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창업인프라 시설 13개소를 조성, 현재 112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711명의 창업활동가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구는 올해 창업지원시설 양대 축 중 하나인 ‘신림창업밸리’ 대학동 일대에 창업지원시설 3개소(관악구 호암로22길 32 외 2)를 신규 추가 조성,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신림창업밸리’ 내 3개소 입주기업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22.11.16)7년 이내의 기술기반 (예비)창업자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제품 및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심사 시 VC·액셀러레이터·유관기관의 추천서(1점), 벤처기업확인서(2점)에 대한 가점이 있다

모집 대상 호실은 독립형 공간 14개실로 18인실(7개), 20인실(3개), 21인실(1개), 32인실(3개)이며, 최종 선정된 기업의 창업아이템과 평가 결과 및 직원 수에 따라 공간을 배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낮은 수준의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공용회의실과 각종 OA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1년이고, 연장평가를 통해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관악S밸리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 유치 지원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기업 분야별·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등 기업의 성장 및 생존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민선8기 관악구는 ‘관악S밸리 2.0’이라는 이름으로 1,000개 이상의 벤처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가칭)관악 중소벤처진흥원’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입주 스타트업의 매출과 투자실적도 매년 성장해 올해 9월말 기준 약 282억 원의 매출, 1,077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등 성장 및 지역 안착을 위한 공간, 기술, 투자 등 지원에 박차를 가해 관악구 전체를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