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환경공무관 123명, 월급 모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동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4 08:10:16
  • -
  • +
  • 인쇄
송파구, 8일 기준 모금액 24억5천여만 원으로 목표액 115% 달성
▲ 송파구 환경공무관 성금 전달식

[뉴스스텝] 송파구는 지난 9일, 송파구 환경공무관 일동이 모금한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송파지부 환경공무관 일동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23명의 환경공무관들이 자발적으로 월급 일부를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활동에 동참하여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나눠왔다. 또한, 수해복구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공무관들의 기탁으로 모인 성금은 저소득 주민의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각종 지역복지 증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 종료일을 일주일가량 앞둔 지난 8일 기준, 24억 5천여만 원의 성금과 성품이 접수되며 목표액을 115% 조기 달성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청결을 위해 힘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환경공무관님들의 노고와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