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3 08:15:20
  • -
  • +
  • 인쇄
전월세 계약 상담, 집 보기 동행, 주거지 탐색 지원 등 도움서비스 제공
▲ 1인가구 주거상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홍보물

[뉴스스텝] 금천구는 5월부터 1인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금천구의 1인가구는 42,334명이며, 그중 81.8%인 34,634명이 전월세 거주 중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사회초년생, 생애 첫 계약자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의 주거불안 해소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깡통 전세, 전세 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역 여건에 밝은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 매니저로 위촉해 △ 전월세 계약 상담 △ 주거지 탐색 지원 △ 주거안심 동행 △ 주거정책 안내 등을 지원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 ‘씽글벙글 서울’ 또는 금천구청 가족정책과로 사전 신청하면, 예약 확정에 따라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서비스는 주거안심 매니저를 통해 매주 월,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제공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1인가구의 전월세계약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지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