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예총, 2025년 호암지페스타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08:10:20
  • -
  • +
  • 인쇄
가족 단위 관람객 약 1천 명 참여, 기획 연주회 등 색다른 재미 선사
▲ 충주예총, 2025년 호암지페스타 성료

[뉴스스텝] 충주시는 (사)충주예총이 주관한 ‘2025년 호암지페스타’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호암지페스타는 애초 호암체육관 야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호암체육관 실내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됐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천 명의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현장을 찾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기획 연주회 ‘피크닉 콘서트’를 비롯해 충주예총이 창작한 가족 음악극 ‘수달의 꿈 시즌3 : 시간여행’과 별가락에서 선보인 창작연희극 ‘피리부는 코북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시민들은 공연과 놀이를 함께 즐기는 예술 피크닉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예술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공연이 진행되며, 지역 예술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내현 회장은 “호암지 페스타와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예술과 더 가까이할 수 있는 충주를 만들고,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암지 페스타는 호암지를 주제로 한 봄맞이 예술문화축제로 매년 호암지 일원에서 개최되어 지역의 자연과 예술을 연결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원주서 개관

[뉴스스텝] 전국 최초로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관장 손석준)’이 7일 오후 2시, 과학관 빅뱅광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강원권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번 개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강원

군위군 터링 선수단, 격려 속 첫 전국대회 출전

[뉴스스텝]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터링 선수단(지부장 이명숙) 및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관계자(사무장 오상경)들과 지난 6일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5회 전국터링대회’ 출전을 앞두고,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터링 선수단이 1차 자격교육과 2차 실습교육을 마친 뒤 터링 봉사활동을 이어온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첫 전국대회 출전을 앞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복지예산 삭감과 부실 행정, 도민 체감 복지 위협, 투명한 관리와 개선 필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을 상대로 장애인판매시설의 비리 의혹, AI 돌봄로봇 지원사업의 관리 부실, 극저신용대출의 회수율 저조 등 복지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복지는 예산의 크기가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의 행정으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병길 의원은 이날 감사 서두에서 “입동을 맞은 오늘, 혹독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