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개학기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0 08:10:36
  • -
  • +
  • 인쇄
▲ 괴산군청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이 개학기를 맞아 20일 괴산 동인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괴산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내 유관기관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학교 정문과 후문 일대에서 등굣길 안전지도와 함께 피켓 등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수칙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다.

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교통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의 교통안전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