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페스티벌 시월' 개막행사… 관람객 사전 모집 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5 08:05:03
  • -
  • +
  • 인쇄
10.1. 19:00 벡스코 야외주차장 '시월 빌리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 개막행사 개최
▲ 페스티벌 시월 홍보물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벡스코 야외주차장 '시월 빌리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의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시월’은 시가 10월 개최되는 주요 국제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참여 행사 간 융복합을 유도하고 대형 국제이벤트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전하는 부산의 선물'을 주제로 융복합을 상징하는 오케스트라와 인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를 초청해 약 90분간 진행된다.

개막식은 박형준 시장의 개막선언, ‘한아세안 패션위크’ 패션쇼를 시작으로 부산챔버소사이어티 오케스트라 공연, 인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축하공연, 그리고 포레스텔라와 시민과의 합창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페스티벌 시월 누리집(shiwol.com) 사전 신청을 통해 개막행사에 참가할 관람객을 모집한다.

‘페스티벌 시월’ 통합 입장권 구매자도 사전등록을 통해서 개막식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객들은 시민 합창에도 참여하게 된다.

입장 방법 및 합창곡에 관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페스티벌 시월 기간인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벡스코 야외주차장이 융복합 거점 공간인 '시월 빌리지'로 운영된다.

‘시월 빌리지’에서는 각종 공연과 전시가 일자별로 개최되며, 무소음 댄스파티인 ‘사일런스 뮤직·댄스 페스티벌’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매일 운영될 계획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다양한 전시컨벤션(마이스) 유형의 융복합을 통해 '시월'이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행사 기간 다양한 분야의 국제행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 시월'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군,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실시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친화적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정문 경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

강진소방서 "실외기 화재, 소화기 비치가 인명·재산 피해 줄였다"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지난 7월 24일 18시경 강진읍 동성리 한 음식점 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인근 주민의 소화기 사용으로 자체 진화돼 큰 피해를 막았다고 24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에어컨 실외기 계량기 단락 발생으로 추정되는 불꽃이 외장재로 옮겨붙으며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당시 연기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인근 주민이 소화기를 들고 불길을 신속 진화해 화재 확산을 차단한 것이 피

대구시, 올겨울 취약노인 보호 총력… 동절기 대책 시행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2025~2026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지원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대구시는 한파로 인한 난방기 고장, 화재, 주거 취약 등 긴급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겨울안심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영락양로원*을 활용한 쉼터는 임시 숙식과 난방을 24시간 제공하며, 보호기간은 1회 최대 15일, 입소 시간은 09시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