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꿈꾸는 어린이, 박물관에서 놀자!'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3 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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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의 하츄핑', 4.28. 10:00부터 부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매 가능
▲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립박물관은 올해(2025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꿈꾸는 어린이, 박물관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즐겁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박물관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문화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되며, 영화 상영, 문화유산 그리기 피크닉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사랑의 하츄핑' 상영 ▲문화유산 그리기 피크닉 ▲나만의 거울 만들기 ▲캐리커처, 보디페인팅 체험 ▲박물관 인생 네컷 ▲탁본 ▲3디(D) 퍼즐 체험 등이 있다.

영화 '사랑의 하츄핑'(상영시간 83분)은 (재)영화의전당의 ‘2025년 찾아가는 영화관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회(오후 2시, 오후 4시) 상영된다.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문화유산 그리기 피크닉’ ▲‘캐리커처와 보디페인팅’ ▲‘나만의 거울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부산관 로비에는 어린이날의 즐거운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는 ‘박물관 인생네컷’이 운영되며, 문화체험관에서는 ▲‘건식 탁본’ ▲‘3디(D) 퍼즐 체험’ 등 역사와 문화를 놀이로 접할 수 있다.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전석 사전 예매로 진행되며,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는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좌석은 선택할 수 없다. 어린이 보조 방석은 수량이 제한되어 있어, 필요한 경우 개인용을 지참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친근하게 느끼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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