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큰 꿈이 열리는 곳…영등포구, '조롱박 작은도서관'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7 08:15:03
  • -
  • +
  • 인쇄
6월 27일, 조롱박 작은도서관 개관…연면적 198㎡, 지상 3층 규모
▲ 홍보물

[뉴스스텝] 영등포구가 6월 27일 ‘조롱박 작은도서관’을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조롱박 작은도서관은 대림1동 조롱박마을 내 연면적 198㎡,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조롱박 작은도서관은 신대림초등학교에서 도보 2분, 대림중학교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방과 후 학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롱박 작은도서관 ▲1층은 어린이·유아도서, 신간 등을 독자에게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Book Curation) ▲2층은 청소년‧성인도서, 열람실 ▲3층은 다목적실(프로그램실)이 자리한다.

구는 조롱박 작은도서관 개관 행사로 메시지 트리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100명에게 반려 식물 키우기 키트를 증정하고 반려 식물 관련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조롱박 작은도서관은 6월 8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도서 열람만 가능하다. 개관일인 6월 27일부터는 소장 자료 열람뿐만 아니라 도서 대출·반납, 상호대차서비스가 시작된다.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토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일‧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아울러 7월부터는 다양한 독서 강연,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구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조롱박 작은도서관이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연령이 소통하는 가족 중심 도서관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조롱박 작은도서관이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