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35회 설화예술제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08:10:03
  • -
  • +
  • 인쇄
▲ 제35회 설화예술제

[뉴스스텝]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가 주관하는 ‘2024년 아트밸리 아산 제35회 설화예술제’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설화예술제는 아산의 지역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각양각색의 문화예술 활동을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첫날인 4일 오후 4시부터는 △집터다지기 공연 △지역밴드 및 댄스팀 공연 △마림바 앙상블 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둘째 날 5일 오후 3시부터는 △성악‧관현악 공연 △사물놀이 및 풍물놀이 △제15회 전국 프린지 페스티벌경연 및 공연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6일 오후 2시부터는 △아산 연예협회 정기콘서트 △마술공연 △시낭송 공연 △국악공연 △성악 및 관현악 공연 △밴드 및 케이팝(K-POP) 공연 △무용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아산시 평생학습관 전시실에서는 문학·미술·사진 작품의 전시가 진행됐고, 부채 그리기, 버나‧상모‧소고 만들기, 천아트, 우드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현장의 농산물 장터와 푸드트럭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아산의 시그니처 먹거리인 거북선빵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경귀 시장은 “설화예술제는 아산의 모든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큰 행사”라며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