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문화재단, AI 청년예술제 일환으로 '2025 B.AI.LAB. FORUM'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08:15:22
  • -
  • +
  • 인쇄
분야별 전문가들 참석, 부산 미래 문화정책 모델 제시
▲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 대연습실에서‘2025 B.AI.LAB.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금정문화재단이 추진하는 ‘AI 청년 예술제: 넥스트 웨이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AI 기술과 문화예술, 지역대학의 협력을 통해 부산형 미래 AI 문화정책 모델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문화예술, 지역대학의 창의역량, 청년 세대의 실험정신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부산의 문화 생태계에 새로운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부산지역 학계 및 산업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용훈(부산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 ▲최원석(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AX 단장), ▲김준성(DRB동일 미래성장부문장 상무), ▲임상국(영산대학교 게임 VR학과 교수), ▲김창호(주식회사 DM 스튜디오 이사) 등이 연사로 나서 AI 산업, 문화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AI 전문가 포럼은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금정구만의 독자적인 디지털 문화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윤일현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AI 기술이 급속히 확장되는 시대에 문화예술 분야 역시 창작의 방식, 정책의 방향, 교육의 역할까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은 지역대학과 문화기관, 예술가와 정책 전문가가 함께 모여 AI 기반 문화 미래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토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B.AI.LAB. FORUM’은 차세대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인 ‘AI 청년 예술제: 넥스트 웨이브’의 첫 번째 행사로, 향후 AI 창작 워크숍, AI 청년기획단 운영, 결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