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9 08:10:10
  • -
  • +
  • 인쇄
관내 어린이 대상…성장단계별 맞춤형 안전교육 운영
▲ 어린이들이 2023년 상반기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을 듣고 있다.

[뉴스스텝] 구로구가 2023년 하반기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을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민선8기 구청장 주요 공약사업으로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사업을 2022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눈높이에 맞춘 성장단계별 안전교육을 제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주제는 △생활안전(놀이, 화재) △교통안전(보행, 교통수단이용) △자연재난안전(지진) △범죄안전(유괴, 성폭력) △보건안전(약물안전, 응급처치, 사이버중독)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먼저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기관을 방문해 선택한 주제에 대한 맞춤형 이론·체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구로구 온라인 접수 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일상생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통한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진태 강원도지사,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홍천에 스마트 경로당 구축 기뻐"

[뉴스스텝]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28일 오후 4시, 전국 최초로 조성된 홍천군 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은 기존의 스마트 경로당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노래 및 운동 수업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나들이 개념이 추가되어 읍내로 나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 주택관리사 권익 향한 힘찬 도약…정기총회 개최

[뉴스스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는 10월 28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안근용 전북도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총회에서는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6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 발의

[뉴스스텝] 구례군의회는 10월 27일 임시회를 열고 유시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32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안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법안에 조직편성권과 예산편성권 등을 포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현재 지방의회는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인력 제도가 도입되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