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음성품바축제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08: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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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사진_열림식

[뉴스스텝] ‘해학과 나눔’의 상징,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11일 충북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막하며 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오는 15일까지 펼쳐지는 축제는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림의 날(6.11.) △사랑의 날(6.12.) △희망의 날(6.13.) △나눔의 날(6.14.) △상생의 날(6.15.)로 테마를 구성했다.

개막 첫날인 ‘열림의 날’에는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를 비롯해 열림식 주제공연으로 품바 의상 패션쇼가 열린다.

품바 의상 패션쇼는 지난 5년간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펼치는 이색 패션쇼로 대덕대학교 모델학과 학생 19명이 의상 쇼를 선보인다.

불꽃놀이와 함께 가수 김용빈 씨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아울러 13일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는 가수 우원재, 14일 토요 초대 가수 공연에서는 가수 남궁진, 15일 전국 품바가요제에는 억스, 윤태화, 장미남 씨가 출연한다.

설성공원 내 품바촌은 이번에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관객들을 끌어모은다. 품바들의 생활상을 재현해 하우스를 짓고 이곳에서 품바 체험 행사와 공연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음성천변에 마련한 최귀동 시간의 거리는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산타 할아버지와 접목한 ‘6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민다. 할아버지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파사드와 폐품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조형물이 관람객들의 인생샷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폭염·폭우에 대비한 시설도 강화한다. 축제장 내 종합안내소, 천변무대, 하이(High)존, 품바촌 4곳에 음수대를 설치했다. 메인무대, 천변무대, 그린존 쉼터, 수돗가 등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했다.

먹거리 구성도 다양해졌다. 지난해 10곳이던 향토음식점에 더해 올해는 ‘품바국수거리’ 식당 중 3곳이 입점해 총 13곳의 음식점이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조병옥 군수는 “2025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라며 “음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해학과 감동, 나눔의 축제에 많은 분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은 “품바는 곧 사랑이며, 사랑은 나눔”이라며 “오감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나누는 품바 정신과 함께 음성에서 유쾌하고 넉넉함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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