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함께하는 여름축제로 하나되는 세종시 어진·나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0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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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어! 나 음악에 빠졌수(水)' 공동 개최…물놀이·공연 다채
▲ 포스터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과 나성동이 오는 12일 나성동 빛가람수변공원에서 ‘어진! 나성 음악에 빠졌수(水)’여름 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어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성헌)와 나성동 주민자치회(회장 한선영)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2025년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문화룰 확산하고 이웃마을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나성동 빛가람수변공원에서 워터슬라이드와 야외 수영장이 운영되며, 신발 던지기 게임 등 다양한 물놀이 축제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어진동 행복누림터 2층 체육관에서 여름밤을 감미로운 선율로 채워줄 2부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당초 음악공연은 실외공연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최근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로 변경했다.

2부 공연에는 ‘미스트롯1’출신 가수 제이린, ‘히든싱어 영탁편’우승자 김희석, 감성적인 보컬리스트 안정이의 무대와 함께 청소년 댄스팀의 방송댄스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더운 여름날, 아이들과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지역 간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양 나성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진동과 나성동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업을 통해 두 지역이 어우러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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