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사업 빛났다…영등포구,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17건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08: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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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정신건강, 저출산 등 건강증진 평가서 높은 성과
▲ 최우수 기관 선정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

[뉴스스텝] 영등포구가 지난 1년간 정부, 서울시 등 대내외 기관의 건강증진 평가에서 17건의 수상을 달성하며, 우수한 보건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해 구는 치매, 정신건강, 저출산 극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7건(기관 12건, 개인 5건)의 상을 수상했다.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방면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직원의 열성적인 노력과 주민 참여 덕분이다.

특히 치매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치매 예방과 극복에 힘써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치매관리 사업 성과평가’에서는 특화사업 경진대회 분야 최우수상, 민관협력 우수사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상,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 모자보건사업 유공 시장 표창’에서 서울특별시장상,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도 수준 높은 건강관리를 이어 나간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 음악치료,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예비 엄마·아빠의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추진하며 ‘다 함께 행복한 건강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다방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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