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은평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0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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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LOL 결승전, AI 체험부스, 세대공감 매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마련
▲ 제6회 은평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사진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지난 30일 롯데몰 은평점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브롤스타즈·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AI 진로·진학 체험부스 △세대공감 매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한신대학교와 국제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한 AI 진로·진학 상담과 함께, AI 포토부스, AI 성향분석 키링커스텀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룬 세대공감 매치(브롤스타즈)는 가족이 함께 즐긴 특별한 경기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결승전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브롤스타즈 부문 ‘sinyeon’과 ‘GPT’ 팀, 리그오브레전드 부문 ‘팀이름은’과 ‘감우x엘렌x카프카’ 팀이 맞붙으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최종적으로 브롤스타즈는 ‘sinyeon’ 팀, 리그오브레전드는 ‘감우x엘렌x카프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은평구의 대표 축제로, 청소년들의 열정이 빛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이뤄갈 수 있도록 늘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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