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자매도시 괴산군 절임배추 직거래 접수 28일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1 08:10:19
  • -
  • +
  • 인쇄
작년보다 공급량 늘어…채소값 급등에도 불구 20㎏ 1상자당 4만원 가격 동결
▲ 구로구청 전경

[뉴스스텝] 구로구가 김장철을 맞아 자매도시 충북 괴산군의 특산물인 절임배추 직거래 접수를 28일 시작한다.

구가 구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 중인 괴산군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는 매년 구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청정지역 괴산에서 자란 배추를 신안군 천일염으로 절인 덕분에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인증돼 믿고 먹을 수 있을 수 있다.

구가 올해 준비한 절임배추 공급량은 작년보다 많은 800상자 규모로, 최근 채소값 급등에도 불구하고 1상자(20kg)당 40,000원으로 가격을 동결해 공급할 예정이다.

구로구 주민 또는 관내 직장인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며, 10월 28일 오전 9시부터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 신청자는 11월 5일까지 구매 대금을 납부하고 11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로아트밸리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배춧값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절임배추 직거래를 통해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현장의 철저한 안전의식을 심는다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2025년 안전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항보안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의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인천항 현장에 적합한 안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도의원,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

완도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힘쓴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말라 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