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에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걸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0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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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민원실 지위 2027년까지 3년간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구 직원, 구민 등과 함께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도봉구청 1층 북문 입구에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이 걸렸다.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은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만족도 등이 우수한 기관에 부여된다.

매년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민행복민원실로서의 지위를 갖게 됐다.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다.

앞서 구는 국민행복민원실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가족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해 출입문을 자동출입문으로 교체했으며, 이들을 위한 전용창구를 재정비했다.

또 돋보기, 확대경 등 민원편의용품을 구비‧정비해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서식 작성예시도 알기 쉽게 새로 제작했다.

민원실에서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능형 순번대기시스템도 새로 설치했다.

민원이 집중되는 월요일 오전과 화‧목요일 오후에는 민원 안내도우미를 배치‧운영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민원실로 탈바꿈하기 위해 힘쓴 결과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로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재인증, 재재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민원실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27일 도봉구청 1층 북문 입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직원, 구민 등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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