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직장인 있는 곳으로 마음안심버스 달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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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직장인 대상 마음건강상담 실시
▲ 창동 하나로마트 직원들이 마음건강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스텝] 도봉구가 지난 3월 4일 창동 하나로마트에 방문해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는 도봉구 자살예방사업 담당자와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창동 하나로마트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 등을 실시했다.

구는 매년 지역의 심리상담 관계 기관과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담 대상은 번아웃 위험성이 높은 직장인이다. 번아웃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인해 육체적, 정서적 에너지가 소진된 상태를 말한다.

업무시간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의 상황을 고려해 마음안심버스를 활용,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며,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심리상담과 함께 ▲HRV(Heart Rate Variability) 기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가상현실(VR) 마인드 힐링 체험 등을 실시한다.

오는 4월에는 한일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마음건강상담으로 지역 내 직장인들이 번아웃을 해소하고 밝은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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