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취약계층 144가구에 LED 조명 무상 교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08:15:19
  • -
  • +
  • 인쇄
동주민센터 추천, 신청‧접수 통해 대상자 확정
▲ LED 조명 교체 공사 실시 모습

[뉴스스텝] 도봉구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발광 다이오드) 조명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본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한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 소비량을 50% 이상 낮추는 효과가 있어 취약계층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는 2014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저소득 4,942가구에 LED조명을 제공했다.

올해는 총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총 144가구에 LED조명 784개를 지원했다.

앞서 구는 올해 3월부터 동주민센터 추천과 신청·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난 9월 교체 공사를 시작, 이달 초 완료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고효율 LED조명 교체사업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 황금정수장 깔따구 유충 발견 관련

[뉴스스텝]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음용수 및 급수 관리 철저를 긴급히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즉시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것을 일절 자제하도록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 • 생수 또는 끓인 물 등 반드시 안전한 대체 식수를 확보하여 제공 •양치 시 가급

제주 정착주민 대상 '마음 돌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착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정착주민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총 2회로, 참가자는 1회차(11월 11

싱가포르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제주와의 약속…제주 원도심 매력에 흠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형 ESG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의 글로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