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가을밤은 즐겁다! 육거리야시장 만원 시즌2, 24일부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08:15:21
  • -
  • +
  • 인쇄
만원으로 행복한 육거리시장, ‘호프·라면 페스타’ 11월15일까지
▲ 청주시청

[뉴스스텝] 청주시는 ‘육거리야시장 만원’ 시즌2 ‘육거리 호프·라면 페스타’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5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2 기간에는 주제에 맞게 메인 행사장(제1주차장 인근)에서 생맥주와 라면을 판매한다.

노가리, 오징어 등 생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를 포함해 지역 음식과 제품을 단돈 만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방문객들의 가성비와 가심비 충족을 모두 겨냥한다.

또한 육거리야시장을 포함해 청주읍성 한바퀴 등 청주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코스로 돌아볼 수 있는 밤마실 육거리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한다. 시티투어 예약은 온라인(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서 할 수 있다.

한편, 상설 운영을 시작한 지난 9월 시즌1(9.19.~9.27.) 행사에는 총 4회 운영한 결과 약 2만7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약 1억1천만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동식 판매대 등 먹거리 종류 확대, 푸드트럭의 위치와 대수 조정, 테이블 등 취식 공간 확대, 포장마차존 신규 운영 등 시범 운영에서 미흡했던 점을 개선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풍성한 야시장을 즐겼다는 평가다.

시는 포장마차 콘셉트로 쌀쌀한 겨울에 운영될 시즌3(12.5.~12.27.) 행사까지 지속적으로 행사를 보완‧개선해 시민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육거리야시장 만원이 낮보다 밤이 즐거운 청주의 이색적인 야간 꿀잼공간이자 대표 야시장으로 자리 잡고, 나아가 전통시장이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