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금천구청장 우기 대비 '집중안전점검' 현장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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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사장, 지하차도, 급경사지 등에 대해 안전취약분야 집중점검
▲ 유성훈 구청장이 급경사로와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스텝]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달 31일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점검 대상 시설을 방문해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6월 21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건축시설, 생활 및 여가, 교통시설, 산업 및 공사장, 복지시설 등 5개 분야의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93개소 시설물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는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해 공사 관계자, 토목, 건축 및 건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과 구민참여단 등이 참석했고, 우기를 대비해 대형 공사장, 지하차도, 급경사로 등에 대해 점검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집중호우를 대비한 수방 대책, 급경사지 안정성, 지반 변형 여부, 시설물 균열 및 파손, 폭염, 화재, 감전사고 등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계획 등이 적정한지 살펴봤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신속한 안전조치를 취하며개별법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도 진행한다.

또한 구민이 직접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시스템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구민과 함께 생활 속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구는 점검 기간 동안 현수막, 포스터 등 홍보물과 구 누리집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기철 안전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진행될 수 있어 철저한 안전의식과 대비자세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하절기 집중 호우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비상대응체계를 갖춰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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