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광견병 차단을 위한 미끼백신 살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4 08:10:15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야생동물의 광견병 발병 조기 차단을 위해 오는 4월 5일부터 4월 28일까지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 6만 개를 너구리 및 야생동물 서식 지역에 살포할 계획이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큄을 당하는 경우 상처를 통해 동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망률이 매우 높은 가축법정전염병(2종 전염병)이다. 최근 관내에서 광견병이 발생한 적은 없으나, 접경지역으로서 광견병 발생 위험이 상시 존재해 최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우선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30명의 살포요원을 모집하고 미끼백신 살포요원과 군장병으로 살포단을 구성해 너구리·오소리 등의 야생동물이 섭취하면 체내에 광견병 항체가 생기는 미끼형 백신(가로 3㎝, 세로 3㎝의 갈색고체)을 살포하며, 살포 장소에는 안내 현수막과 관리 표찰(식별카드)을 부착해 야생동물 백신 섭취율을 검증할 예정이다.

살포지역은 민통선 내를 포함한 고성군 전 지역으로,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의 5~6부 능선과 한우농가 주위 야산이나 하천 변이다.

군은 전염병의 매개체인 너구리 등 야생동물에게 미끼 백신을 살포하여 광견병 면역능력을 강화함으로써 광견병으로부터 사람과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차영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민들이 미끼 백신이 살포된 지역의 출입 자제로 표식물을 훼손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광견병으로부터 인명 및 양축농가의 피해를 사전 차단함은 물론, 광견병 미발생 지역으로 청정 고성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2026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수립된 올해 육성 계획을 현장에 알리고, 제주도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설 명절 맞아 밀알드림센터 위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선광(중구2,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5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밀알선교단 및 밀알드림센터(중구 안영동)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김 위원장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들의 근무 환경과 작업 과정 전반을 세심히 살피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으며, 장애인 직업훈련 및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로 활동과 직업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플랫폼시티·반도체클러스터... 행정이 안일하면 공실과 불신만 남는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2월 5일 제3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용인 플랫폼시티와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을 둘러싼 구조적 리스크를 강하게 질타하며, 경기도의 안일한 행정 태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윤 의원은 먼저 플랫폼시티 상업용지 개발과 관련해 “상가 공실은 더 이상 예외적인 실패 사례가 아니라, 이미 ‘상수’가 된 시장 현실”이라며 “과거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