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성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08:05:07
  • -
  • +
  • 인쇄
'님의 노래’로 깊어가는 겨울의 정취 담아...
▲ 예천여성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개최

[뉴스스텝] 순수와 열정으로 가득한 예천여성합창단의 ‘제21회 정기연주회’가 6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천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 이후 꾸준히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수준을 끌어올리며 예천을 대표하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충일 추모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합동결혼식, 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뜻깊은 음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해왔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예천여성합창단은 예천의 문화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민과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님의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경북일고 댄스팀의 오프닝 공연, 마음속 깊은 울림을 전하는 예천여성합창단의 웅장한 합창, 임성국 연주자의 고즈넉한 대금 선율과 함께 혼성중창단 ‘이 베르디아니’가 게스트 무대로 연주회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로 21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하는 예천여성합창단이 지나온 시간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앞장서며 예천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예술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