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MWC 2025' 단체관 참가할 기업 4곳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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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까지 신청…시, 참가기업에 부스 임차비, 장치비, 운송료 등 지원
▲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4'에 마련된 용인시 공동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모습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세계 3대 첨단산업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25’ 시 단체관에 참여할 기업 4곳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MWC 2025’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함께 첨단산업의 세계 3대 전시회로 불리며, 특히 이동통신 분야 신기술의 각축장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내년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 열리는 ‘MWC 2025’에 참가해 시 단체관을 운영한다.

단체관으로 참가하는 기업에는 시가 전시회 부스 임차비 및 장치비를 최대 80%까지 지원하고, 운송료와 통역 등의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25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2일까지 용인시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으로 전화 혹은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용인시 기업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나 구비서류, 공고문도 해당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MWC 2024’에서도 시 단체관을 운영해 4개 기업이 참가했고 약 346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하는 등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관내 기업이 국제적인 전시회에 참가해 업계 흐름을 읽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월 일본 시장개척단으로 관내 중소기업 11사를 파견할 예정이며 내년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도 시 단체관을 마련해 관내 중소기업 5사의 참가를 지원하는 등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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