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은교육지원청-클럽디,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08: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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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청

[뉴스스텝] 보은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교육지원청, 클럽디보은, 클럽디속리산과 함께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볅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골프 레슨을 통해 골프의 재미와 도전 정신 함양 등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유능한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해 클럽디 꿈나무 육성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교육지원청 이은진 교육장, ㈜이도 우영찬 클럽디사업팀 이사, 클럽디속리산 최범석 총지배인을 비롯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도가 운영하는 골프클럽 브랜드인 클럽디는 보은군에 클럽디보은, 클럽디속리산 등 2개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골프장을 활용해 필드 레슨 등 골프 교육과 관련한 전반을 담당하고,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은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프 영재 교육 홍보 등 제반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교육은 세계적인 골프 레전드인 박세리 프로가 동참해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꿈나무 골프 레슨 및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골프 팁을 전달하며, KLPGA 및 KPGA 프로 코치진이 꿈나무 지도자로 나선다.

올해 보은 교육 선발인원은 2개 클럽디 골프장에서 각 골프장 당 기수별로 10명씩을 선발하여, 총 3회 연 60명이 골프 꿈나무 무상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4월 3일까지이며, 교육은 4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토·일요일 주 2회씩 총 8회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군내 초·중학교 재학생으로 골프를 배우고 싶거나 프로선수를 꿈꾸는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교육과 관련한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내 초·중학생들에게 골프라는 스포츠에 쉽게 접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스포츠 메카인 보은에서 박세리 프로와 같은 훌륭한 골프 영재가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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